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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 = 엠게임>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엠게임이 2016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2016년 매출액은 305억원, 영업이익은 42억원, 당기순이익은 36억 2천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2015년) 대비 매출액은 9.7% 상승했고 영업이익은 -45.2% 감소했다. 그리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150.1% 대폭 상승했다.

특히 매출 상승에는 웹게임 ‘열혈강호전’의 중화권 매출에 신규 매출원인 ‘나이트 온라인’의 글로벌 서비스(스팀)와 모바일게임 ‘크레이지드래곤’의 역할이 있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영업이익은 마케팅 비용의 증가와 더불어 무형자산으로 인식했던 개발비의 비용처리로 전년동기대비 감소했고 당기순이익은 무형자산평가손실의 감소로 크게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엠게임은 오는 3월 증강현실(AR) 모바일게임 ‘캐치몬’의 국내 출시와 더불어 ‘열혈강호’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웹게임, VR게임의 중국 출시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했다. 더불어 ‘귀혼’, ‘열혈강호 온라인’, ‘프린세스메이커’ 등의 IP를 활용한 다양한 플랫폼의 게임을 출시해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해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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