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바른정당, ‘중국 사드 보복 중단 결의안’ 국회 제출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3-07 15:18 KRD7
#바른정당 #국회 #사드 #한한령 #限韓令

한한령 즉각 철회·중국내 한국기업 경영활동 보장·중국 내 교민 안전보호 촉구

NSP통신- (강은태 기자)
(강은태 기자)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바른정당은 7일 ‘한국의 사드 배치 관련 중국의 보복중단 촉구 결의안’을 소속 의원 전원 명의로 국회에 제출했다.

또 바른 정당은 중국이 단체관광객 관광 금지, 한한령(限韓令) 등을 즉각 철회하고 한국 기업들의 경영 활동을 보장하며 중국 내 우리 국민들의 안전 보호 조치를 강구해 줄 것도 결의했다.

바른정당은 “이는 사드 배치를 통한 주권 국가의 방어권 행사에 대해 중국의 보복행위가 도를 넘어 양국 관계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는데 대한 깊은 우려에 따른 것이다”고 밝혔다.

G03-8236672469

이어 “바른 정당은 결의안을 통해 중국의 무차별적인 보복 행위에 대한 실망과 유감을 표명하는 동시에 이러한 조치가 중국의 보호무역 반대 원칙에도 어긋나 중국 스스로 법치와 국제통상 원칙을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바른정당은 “동시에 자국의 방어 수단인 사드는 중국의 안보에 위협이 되지 않으며 특히 대한민국 정부는 북한의 핵위협이 제거되면 자연스럽게 사드 배치의 필요성도 없어질 것임을 분명히 했다는 점을 명시하면서 북핵과 사드 논란에 대해 중국도 일정부분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바른정당은 “한국과 중국이 1992년 수교 이래 깊은 신뢰를 쌓아왔고 양국 간 교역 규모 역시 한 해 2114억 달러에 달한다면서, 이러한 상호 의존적이고 호혜적인 관계가 훼손되지 않도록 중국은 일체의 보복 조치를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