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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에 출연 중인 안우연이 극에 새로운 재미를 불어 넣고 있다.

지난주 방송된 JTBC ‘힘쎈여자 도봉순’(극본 백미경, 연출 이형민)에서는 이란성 쌍생아 도봉기 역의 안우연이 극 중 누나인 봉순(박보영 분)을 계기로 민혁(박형식 분) 국두(지수 분) 희지(설인아 분) 등과 얽히게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봉기는 고등학교 동창 국두의 여자친구인 희지의 진료를 도와주며 묘한 기류를 형성하더니 급기야 국두 몰래 만남을 갖는 등 새로운 삼각관계를 예고해 우정과 사랑의 기로에서 봉기가 어떤 선택을 할지 시청자의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안우연은 첫 등장부터 의사가운과 함께 훈훈한 비주얼을 선보인 것은 물론 친절한 말투와 다정한 눈빛으로 엄친아로 통하는 봉기 캐릭터를 잘 살려냈다.

안우연은 극중 박보영과 깨알같이 이어지는 ‘투닥-꽁냥 쌍둥이케미’와 친구와 한 여자를 사이에 둔 ‘아찔 삼각관계’까지 출연 배우들과의 조화로운 케미로 극에 활력을 더해주고 있다.

한편 안우연이 출연하는 ‘힘쎈여자 도봉순’은 방송 4회만에 시청률 8%를 넘기며 순항 중이다. 5회는 오늘(10일) 밤 11시 5분 방송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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