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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주권개혁회의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세월호 참사 단원고 희생자인 고 전하영양에게 남긴 메세지 (국민주권개혁회의)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민주권개혁회의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11일 예고 없이 세월호 참사 경기 안산 단원고등학교 4·16기억교실을 방문해 단원고 희생자인 강우영, 전하영 두 학생들의 교실의자에 앉아 보며 생일축하 메시지를 직접 남겼다.

국민주권개혁회의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세월호 참사 경기 안산 단원고 희생자인 강우영, 전하영 두 학생들의 교실을 방문해 상년에 잠겨있다.

국민주권개혁회의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세월호 참사 단원고 희생자인 고 강우영 양에게 남긴 메세지 (국민주권개혁회의)

손 전 대표는 고 전하영 양 축하메시지에 “오늘이 네 생일이구나. 생일 축하해. 스물 한 살 꽃 다운 나이 멋있는 옷 입고 친구들과 호프 마시며 맘껏 떠들고 있을 텐데. 안전한 세상 만들께. 너희들을 결코 잊지 않을께”라는 생일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강우영 양에게도 “생일 축하해. 천당에서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갖고 있겠지. 너희들의 아름다움을 영원히 간직할게. 안전한 세상 만들께. 어른들이 책임지는 세상 만들께”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손학규 전 대표는 국민의당 경기도당 주최로 열린 ‘국민의당 대선주자들에게 듣는 토크쇼 ‘엄마 사랑해 엄마가 미안해’에 참석해 “세상의 모든 기득권과 특권을 없애고 국민들이 잘 사는 세상, 엄마들이 잘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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