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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지난해 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난 의약품제조회사 에스티팜(237690)이 부채도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최대주주로 있는 에스티팜의 지난해 부채는 545억원으로 전년도의 1214억원에서 50%이상 감소했다. 부채가 크게 감소하면서 총자산도 3680억원으로 증가했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775억3100만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124% 증가했고 매출액은 45.1% 증가한 2003억6200만원, 당기순이익은 143.7% 증가한 613억8600만원을 기록했다.

에스티팜은 지난해 실적이 크게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도 24.97%에서 38.6%로 껑충 뛰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외 9인이 에스티팜의 지분 52.12%를 보유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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