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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유통단지에 걸린 플랭카드. (박승봉 기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광명시 첨단 산업단지 60만평 조성 사업 첫 단추가 끼워졌다.

경기도와 광명시가 KTX역세권 개발 일환으로 시작된 첨단 산업단지 60만평에 대해 LH공사가 용역 착수에 들어갔다고 시 융복합도시 개발 사업단 관계자가 밝혔다.

그 중 8만7000평은 유통단지 조성으로 확정 됐으며 현재 운영 중인 100여 개의 유통업체는 1순위로 입점할 수 있다.

광명생활유통조합은 플랭카드를 통해 광명유통단지 입주 희망업체 조사에 나섰다.

산업단지 관계자는 “유통단지 8만7000평에 대한 전체 면적은 확정 됐으나 아직 LH공사에서 몇 개의 유통업체가 입점할지 정해지지 않았으며 하반기 용역 결과가 나와 봐야 알 수 있다”며 “지금 유통조합에서 입주 희망업체와 희망면적 조사를 하는 것은 미리 유통단지 거리조성을 위한 작업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로써 유통단지 관계자는 “광명시가 광명동굴과 연계한 쇼핑단지 조성에 한발 짝 다가섰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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