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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버나인, 올해 영업이익률 9.2%↑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3-21 07:30 KRD7
#파버나인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올해 3월부터 테슬라 모델 S, X 창틀 크롬 몰딩을 공급하며 자동차로 사업 영역이 다각화됐다.

테슬라는 지난해에 8만4000대를 생산해 전년 대비 50.7% 증가한 7만6000대를 판매했다. 테슬라는 생산능력이 올해 24만대, 2018년 50만대 그리고 2020년에는 100만대까지 증가한다고 발표했다.

여기에 37만3000대의 사전 예약이 진행된 모델3가 올해 7월부터 양산되어 향후 판매량 증가율은 지난해보다 높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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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테슬라향 매출액은 56억원으로 예상된다. 모델3에도 납품할 경우 매출액은 테슬라의 생산능력 확대와 같이 계단식 상승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콘솔박스 내장재 등으로의 품목 확대도 예상된다. 게다가 글로벌 완성차들이 실내와 실외에 크롬 도금 부품을 확대하고 있다.

따라서 테슬라 레퍼런스를 통해 국내외 완성차 업체로의 공급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무인자동화 서비스 확산으로 키오스크 디지털화, IoT, 옥외 광고 교체 수요 등으로 디지털사이니지(디지털 디스플레이) 부문의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 사이니지 하드웨어 시장규모는 2014년 80억 달러에서 2020년 142억 달러로 연평균 10.1%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의 디지털 사이니지 글로벌 점유율이 30% 수준인데 파버나인이 삼성전자에 디지털 사이니지 외형재를 공급하고 있다.

매출 비중이 2015년 3.7%에서 2016년 12.9%까지 늘었는데 앞으로도 산업 성장의 수혜가 예상된다.

2017년 디지털 사이니지 매출액은 170억원으로 전년 대비 70% 증가해 매출 비중이 16.2%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본업인 TV, 생활가전, 의료기기 부문도 기대가 크다. 매출 비중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TV과 생활가전 부문은 품목과 거래처가 다변화되고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 보급형 TV까지 제품 라인업이 확대됐고 GE와 하이센스를 신규 거래처로 확보했다.

올해부터 GE에 식기 세척기, 냉장고 등 5개 제품, 하이센스에는 TV 스탠드와 프레임 납품이 본격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

GE에 납품하는 품목은 7개 정도인데 2018년에는 14개 이상으로 품목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또한 Haier 그룹에도 공급을 시작할 가능성이 있다. 글로벌 고객사들의 매출 비중은 2016년 5.4%에서 2017년에는 13%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메디슨의 신제품 출시로 의료기기 매출도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2017년 TV·생활가전·의료기기 부문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3%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한상웅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2.9%, 205.5%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영업이익률은 9.2%로 4.9%p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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