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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금융동향

실손보험 싹 바껴 · 사업자대출금리 오름세 · 전자지급이용율 급등 등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3-22 19:32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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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22일 주목해야할 금융·경제정보= 오는 4월 1일부터 기존 상품보다 보험료가 최고 25%가량 저렴한 실손의료보험이 나온다. 이번 실손보험은 형태도 보장내용도 싹 바뀌었다.

은행 개인사업자대출 금리가 연속 오름세를 보였다. 이에 빚을 내 가게를 운영하는 상당수 자영업자들이 자칫 우리 경제의 뇌관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해 전자지급서비스 금액이 하루 평균 3400억원을 넘었다. 이는 온라인쇼핑과 간편 송금서비스이용이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신한은행이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폰뱅킹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보이는 ARS 서비스’를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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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일부터 바뀌는 실손보험제도는 ‘기본형’과 ‘특약’으로 나뉜다. 금융당국이 그동안 과잉 진료가 많았던 항목들을 특약사항인 3가지로 분리해 일명 ‘의료쇼핑’을 막기 위해 나선 것이다. 이번 제도개편으로 과잉진료로 지적돼왔던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신데렐라주사·마늘주사 등 비급여 주사제는 특약으로 묶인다. 즉 특약사항을 보장 받기위해선 자기부담금을 더 부과하고 특약상품을 따로 가입해야한다.

또한 보험 가입 후 2년간 보험금을 청구하지 않으면 인센티브 명목으로 보험료가 10% 할인된다. 보장한도와 횟수에는 제한이 있다. 도수치료는 연간 50회, 연간 누적 35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기존 실손 가입자도 별도 심사 없이 갈아탈 수 있다.

◆은행 개인사업자대출 금리가 연속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6대 주요은행(KB국민·신한·KEB하나·우리·NH농협·IBK기업)의 개인사업자대출 평균금리는 5.18%로 전달에 비해 모두 올랐다. 개인사업자대출 중 신용대출 평균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기업은행으로 2월 기준 6.29%다. 이어 국민(5.76%), 우리(4.96%), 신한(4.86%), 농협(4.70%), 하나은행(4.53%) 순이다.

◆전자지급서비스의 하루 평균 이용금액이 3435억560만원으로 나타났다. 전년보다 무려 36.1%나 늘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온라인 쇼핑이 늘고 전자고지결제제도가 확산하면서 전자지급결제가 증가한 것이다. 전자고지결제제도는 아파트 관리비 등과 같은 고지서를 이메일인 전자적 방식으로 발행하고 결제하는 것을 말한다.

◆신한은행이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폰뱅킹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보이는 ARS 서비스’를 시행한다. 처리 가능한 업무는 폰뱅킹 거래량의 90%로 △잔액 조회 △입출금 거래내역 조회 △신한은행으로 송금 △다른은행으로 송금 네 가지다. 현재는 안드로이드폰으로 T전화 앱을 사용하는 고객이 이용 할수 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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