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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전시 캠시스, “주력사업 변경 아니다”해명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3-27 07:00 KRD2
#캠시스(050110) #전기차 #카메라 모듈 #서울모터쇼 #영업이익

2013년 이후 3년간 영업이익 감소·지난해 ‘최대적자’ 기록

NSP통신-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할 캠시스의 초소형 전기차 이미지 (캠시스)
서울모터쇼에서 공개할 캠시스의 초소형 전기차 이미지 (캠시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서울모터쇼 전기차 전시를 발표한 캠시스(050110)가 주력사업인 카메라 모듈 제조·판매사업을 접는 것이 아닌가하는 의혹 속에 전기차 전시 발표가 주력사업 변경을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해명했다.

캠시스가 23일 금감원에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캠시스의 지난해 영업 손실은 176억6575만원으로 2013년 이후 최대 적자를 기록했고 영업이익 역시 3년 연속 감소했다.

따라서 지난해 매출 감소와 3년간 계속되는 영입이익 감소에 캠시스가 이미 한계점에 도달한 주력사업을 접고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전기차 시장에 뛰어든 것이 아닌가하는 분석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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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사업다각화는 주력사업이 튼튼한 가운데 모색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캠시스는 매출감소와 3년 연속 영업이익 감소라는 악재속에서 사업다각화가 추진되고 있고, 또 최근 대주주의 신주인수권 행사가 “신규 사업 비전을 보고 결정됐다”고 밝혀 이 같은 내용을 종합해 볼때 주력사업을 접는것이 아닌가하는 분석을 더욱 크게하고 있다.

현재 캠시스 관계자는 생체인식 보안과 전기차 및 관련 핵심부품(배터리관리시스템, 차량제어장치, 인버터) 등으로의 사업부문 확장이 “주력사업 변경은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지난해 전장-IT 사업부문의 적자가 컸지만 지난해까지 사업투자가 마무리된 만큼 올해에는 영업이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캠시스는 오는 30일 고양 킨텍스 서울모터쇼 프레스데이에 초소형 전기차 모델의 양산 컨셉카인 ▲4륜 승용 초소형 전기차 ▲소형 픽업트럭 ▲픽업트럭을 개조한 푸드 트럭을 전시한다고 밝혔지만 구체적 스펙은 공개하지 않았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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