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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뮤 레전드’가 해외진출을 하반기 예고하고 있다.

웹젠측은 뮤 레전드의 글로벌 서비스를 자사의 포털 웹젠닷컴을 통해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웹젠닷컴은 누적 회원 4천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동안 다수의 게임들을 서비스해왔다. 특히 웹젠닷컴에는 영어 불어 프랑스어 등 다수의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그동안 웹젠은 뮤 레전드의 테스트를 2번에 거쳐 진행해 왔는데 올해 안으로 서비스를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우선 영어버전으로 국내 서비스가 안정화에 돌입하면 바로 오픈베타를 진행할 예정으로 빠르면 여름경에는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웹젠닷컴의 주요 국가는 중남미 유저와 독일 폴란드 등의 유저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다.

웹젠측은 “뮤 레전드의 해외진출은 웹젠닷컴을 통해 진행하게 된다”며 “그중 중국과는 파트너를 찾고 있으며 동남아시장도 별도 파트너사를 찾는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27일 게임트릭스가 집계한 주말(25일~26일) PC방 통계에 따르면 뮤 레전드는 점유율 1.25%로 10위권에 입성해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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