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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빨래 건조기 판매 호조 등 외형 성장 견인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3-29 07:44 KRD7
#롯데하이마트(07184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롯데하이마트(071840)의 1분기 별도기준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각각 2.5%, 15.5% 증가한 9100억원과 320억원으로 예상된다.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모바일(약 30%) 매출 감소와 지속적인 TV와 PC·냉장고 부문 부진에도 불구하고 빨래 건조기 판매 호조로 세탁기 판매가 전년대비(YoY) 15% 증가하고 생활가전이 전년대비(YoY) 5% 이상 증가하면서 외형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된다.

채널별로는 오프라인 매장수가 YoY 18개 증가했고 온라인 채널(YoY 40%) 매출 비중이 10%까지 상승하면서 외형 성장의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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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진 모바일 매출 비중 하락과 고마진 백색가전 비중 상승으로 영업이익률은 3.5% (YoY +0.3%p)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빨래 건조기는 없던 카테고리로 파급 영향이 클 수 있다. 기술 발전으로 효율과 편의성 측면 구매 매력도가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

다만 전체 매출에서 빨래 건조기 비중은 2% 수준에 불과하다. 사실 최근 성장률 제고 기여는 온라인과 생활가전, 에어컨도 만만치 않다.

2분기는 기저효과와 갤럭시S8 출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지만 3분기~4분기는 부담이 크다.

전년도 폭염과 에너지효율 가전 세금 환급 정책으로 3분기~4분기 베이스가 높다.

하반기 아파트 입주량 증가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하이마트 매출은 이사건수와 상관관계가 높은 편이지만 아파트 입주량과 동행성은 낮다.

이사건수는 연간 약 300만건, 아파트 입주량은 이사건수의 10분의1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실적과 주가의 모멘텀은 2분기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며 빨래 건조기는 오버슈팅 팩터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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