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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노조, 홈센타 ‘무더기 해고’ 사태 해결 촉구 문화제 개최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7-03-29 18:54 KRD2
#전국건설노동조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대구광역시 #홈센타

홈센타 박 모 대표에게 ‘노조 탄압 중단’과 ‘고용승계’, ‘단체협약 이행’ 등 촉구

NSP통신-29일 홈센타 박 모 대표 자택 앞에서 개최된 홈센타 무더기 해고 사태 해결 촉구 문화제 (사진 = 김덕엽 기자)
29일 홈센타 박 모 대표 자택 앞에서 개최된 홈센타 ‘무더기 해고’ 사태 해결 촉구 문화제 (사진 = 김덕엽 기자)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전국건설노동조합은 홈센타 박 모 대표의 자택인 대구 수성구 범어동 소재 한 아파트에서 홈센타의 ‘노조 탄압 중단’과 ‘고용승계’, ‘단체협약 이행’ 등을 촉구하는 문화제를 개최했다.

이날 문화제는 주최측 추산 1500명이 참석한 가운데 홈센타의 ‘노조 탄압 중단’과 ‘고용승계’, ‘단체협약 이행’ 등을 촉구했다.

NSP통신-건설노조 조합원들은 박 모 대표의 자택 앞에서 무더기 해고 사태 해결을 요구했다. (사진 = 김덕엽 기자)
건설노조 조합원들은 박 모 대표의 자택 앞에서 ‘무더기 해고 사태’ 해결을 요구했다. (사진 = 김덕엽 기자)

노조원 김 모 씨는 “현재 우리 노동자들은 51일째 복직 투쟁을 위해 싸우고 있다” 며 “박 모 대표는 이제 더이상 숨지말고 사태 해결에 적극 앞장서야 한다”고 말했다.

건설노조 대구경북지역본부 송찬흡 본부장은 “홈센타는 우리 노동자들에게 계약기간 만료를 운운하며 노조원들에 대한 해고를 강행했다”며 “더이상 숨는다고 끝날 문제가 아니니 노동자들에게 사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한다”고 강조했다.

NSP통신-건설노조 대구경북 건설기계지부 황재분회 진칠용 분회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 = 김덕엽 기자)
건설노조 대구경북 건설기계지부 황재분회 진칠용 분회부회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 = 김덕엽 기자)

건설노조 대구경북 건설기계지부 황재분회 진칠용 분회부회장은 “현재 무더기로 해고된 황재물류 노동자들은 51일째 복직을 위해 3곳에서 천막 농성을 벌이는 등 길게 싸우고 있지만 헛 된 싸움이 아닐 것”이라며 “홈센타 박 모 대표가 해고노동자들에 대해 고용승계와 단체협약 등을 이행할 수 있도록 우리 조합원들이 더 힘내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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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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