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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이엠엔터테인먼트>

[DIP통신 류수운 기자] 톱스타 부부탄생으로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는 장동건-고소영 커플이 21일 결혼을 앞두고 행복한 웨딩사진을 공개해 화제다.

이날 공개된 웨딩사진은 지난 주말 강남의 한 스튜디오에서 약 7시간동안 비밀리에 촬영된 것으로 흑백 2장이다.

사진에는 장동건의 어깨에 고소영이 살며시 기댄 채 가벼운 미소를 짓는 모습과 또 장동건이 무릎을 꿇고 프로포즈를 하고 있는 듯한 고소영의 손을 살포시 잡고 두 사람 모두 함박웃음을 터뜨리고 있는 모습이 담겨져 있다.

행복한 두 사람의 웨딩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역시 세기의 커플답다.”, “두 사람이 너무 행복해 보인다.”, “사진 속 두 사람의 눈빛이 서로를 향한 사랑을 말해주는듯 하다.”, “축복받은 결혼으로 오래오래 행복해라.” 등 시샘어린 축하와 격려를 보내고 있다.

한편 신라호텔 이부진 전무가 결혼식의 플라워 데코레이션을 직접 챙길 것으로 알려진 장동건과 고소영의 결혼식은 오는 5월 2일 오후 5시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의 주례와 영화배우 박중훈의 사회로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500여 명의 양가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치러진다. 이날 축가는 신승훈이 맡았으며, 두 사람의 신혼여행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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