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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 올해 1분기 순이익 4330억원 수준 강세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3-31 07:26 KRD7
#S-Oil(01095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올해 1분기 실적은 매출액 4조8526억원, 영업이익 3770억원, 순이익 4330억원으로 전망된다.

배당금 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순이익 규모는 전분기 1567억원 대비 176% 증가한 수치다.

1분기 순이익 시장 컨센서스 3287억원은 상향조정이 예상되지만 영업이익 컨센서스 4185억원은 하향 조정이 필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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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부문 영업이익은 1108억원으로 예상된다. 석유제품 1배럴당 복합정제마진은 전분기 4.2달러에서 3.9달러로 소폭 하락했다.

재고평가 기준이 되는 평균 유가는 49달러에서 51달러로 높아지면서 재고평가이익은 100억원 정도 발생될 것으로 전망된다.

대신 원/달러 평균 환율 하락으로 영업이익은 500억원 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일본 정유설비 38만b/d 폐쇄와 아시아 정기보수로 2분기 정유여건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석화부문 영업이익은 1548억원(전분기 908억원)으로 전망된다.

원료인 나프타 1톤당 가격은 65달러 상승한 것에 비해 제품 가격 상승폭이 벤젠 227달러, 프로필렌 79달러, PX 62달러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윤활유 부문 영업이익은 1114억원(전분기 655억원)으로 예상된다.

지난 11월 정기보수를 마치고 정상가동 된 가운데 윤활기유 스프레드가 1월 약세 후 2월 ~ 3월에 개선됐다. 신규공급 압박이 완화됐기 때문이다.

기말 원/달러 환율 100원 하락으로 외환이익 1906억원이 예상된다.

2017년 실적은 매출액 21조1000억원, 영업이익 1조8279억원, 순이익 1조4908억원으로 전망된다.

순이익은 전년 1조2054억원 대비 24% 정도 증가하는 수치다. 더구나 대형 프로젝트가 가동되면서 2018년 순이익은 1조7000억원까지 확대될 수 있다.

황규원 유안타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핵심 투자 포인트는 ‘신규 대형 프로젝트 기대감과 고배당 매력’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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