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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기 인스타그램)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우 이준기(35)와 전혜빈(34)이 열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두 사람의 소속사 나무엑터스 측은 네 번째 열애설이 불거진 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이준기와 전혜빈의 열애설을 시인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 2014년 KBS2 드라마 ‘조선총잡이’에 함께 출연하며 동료로 인연이 돼 좋은 친구로 지내오다 지난해 상반기부터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이들의 첫 열애설은 지난 2015년 6월 한 유명호텔 피트니스센터에서 다정하게 운동하는 두 사람의 목격담이 전해지며 불거졌고, 두 번째 열애설은 그해 8월 두 사람이 같은 열쇠 모양의 목걸이를 착용해 재 점화됐다. 또 세 번째 열애설은 한 달 만인 그해 9월 두 사람이 함께 차를 타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며 터져나왔다.

하지만 이 세 번의 열애설에 대해 소속사 측은 “친한 회사 동료” “사실아닌 억측” “지인 모임 참석을 위한 동승”이라며 모두 부인한 바 있다.

두 사람 소속사는 “(이준기와 전혜빈이)친구로 지내오면서 공통점이 많아 서로 호감을 가졌지만 그 감정에 대해서는 확신을 얻지못해 (연인사이로 발전하기까지)오랜 시간이 걸린 것 같다”라며 “매우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 만큼 부디 따뜻한 눈으로 두 사람을 지켜봐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준기는 최근 tvN ‘내 귀의 캔디 시즌2’에 출연해 10년 만에 재회한 박민영과의 설렘가득한 케미를 보인 바 있다. 하지만 이번 열애설이 사실로 확인되며 tvN 측은 오는 8일 방송예정이던 이준기, 박민영의 비하인드 스페셜을 취소키로 결정했다. 그는 현재 한국판 ‘크리미널 마인드’ 출연을, 전혜빈은 차기작을 각각 검토 중에 있다.

이준기 전혜빈 열애설 관련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나무엑터스입니다.

금일 보도된 이준기, 전혜빈 배우의 열애설에 대한 공식 입장 전해드립니다.

이준기, 전혜빈 배우는 2014년 드라마를 통해 동료로 만났고 처음 열애설이 불거졌을 당시에도 좋은 친구 사이였습니다. 두 사람은 2016년 상반기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친구로 지내오면서 서로 공통점이 많은 것을 알게 됐고 호감을 느꼈지만, 그 감정에 대해 확신을 얻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기 때문에, 매우 조심스럽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부디 따뜻한 눈으로 두 배우를 봐주시고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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