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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작지만 강한 ‘알짜배기 강소농’ 육성 ‘시동’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7-04-10 11:56 KRD7
#장성군 #장성군 강소농

올 해 강소농 정예인력 40명 선발···단계별 맞춤형 교육 추진

NSP통신-장성군이 최근 실시한 2017년 강소농 육성 기본교육. (장성군)
장성군이 최근 실시한 ‘2017년 강소농 육성 기본교육’. (장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장성군이 작지만 강한 ‘알짜배기 강소농’ 육성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농업인 40명을 대상으로 중소규모 농가의 농업경영 개선과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2017년 강소농 육성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강소농 경영개선 교육’은 농업인에게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농업 경영 관리법을 알려주고 이들의 자립능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2월 이에 참여할 농업경영 개선 의지가 강한 지역농업인 42명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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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교육은 2017년 강소농 육성 추진방향과 경영관리 상태를 진단하는 데이터 조사법, 강소농 실천노트 작성 및 활용법 등을 알리는데 중점을 뒀으며, 향후 자율 모임체를 구성해 농가 간 유대와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었다.

농가들은 앞으로 특작연구모임과 블루베리연구회 2개 분야로 나뉘어 모임별로 이론과 현장교육을 받게 되고 분야별 자율모임을 통해 스스로 역량을 키우는 활동을 하게 된다.

군은 강소농 경영체가 직접 만들어 가는 참여식 교육과 정밀 경영컨설팅과 벤치마킹, 자율모임학습체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유두석 장성 군수는 “매년 위기를 겪고 있는 농업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농업인 스스로 경영법을 개선하고 끊임없는 역량개발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강소농 육성책을 꾸준히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 2011년부터 강소농 육성을 위한 교육을 추진해 왔으며, 올 해도 40명의 교육생에 대한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심화교육, 후속교육 등 단계별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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