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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찰청, 유흥업소 미성년자 알선 혐의 조직폭력배 검거

NSP통신, 김덕엽 기자, 2017-04-10 21:48 KRD7
#대구지방경찰청 #대구경찰 #미성년자 #접대부

16명 형사 입건, ‘1명 구속·1명 불구속·14명 입건’

(대구=NSP통신) 김덕엽 기자 = 대구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유흥주점에 미성년자를 포함한 접대부를 공급한 혐의로 보도방 업주 조직폭력배 추종세력 A씨(23)를 구속하고, 종업원 B씨(23)를 불구속 입건, A씨가 소개한 미성년자를 접대부로 고용한 업주 14명을 입건했다.

A씨 등은 2015년 6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7~18세 고교생이나 자퇴생 10명을 포함해 모두 250여 명의 여성을 13개 유흥주점에 접대부로 소개하고 1억6천만 원을 챙긴 혐의다. 이들은 주점에서 접대부 1인당 소개비 3만 원을 받아 8천 원씩 소개비로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SNS 등 인터넷 광고를 보고 유흥주점 접대부 일을 시작한 10대들은 손쉽게 용돈을 벌게 되자 친구들에게도 권유했으며, A씨 등은 주점 업주들에게 광고 명함을 돌리면서 미성년자도 알선해주겠다고 적극 홍보한 것으로 밝혀졌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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