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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료 업종, 1분기보다 중요한 2분기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4-12 07:09 KRD7
#음식료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음식료 업종 지수는 1분기 실적 발표를 저점으로 점진적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2분기부터는 기저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작년 말~연초 가격 인상한 일부 카테고리의 ASP 개선도 전망된다.

만약 우호적인 날씨가 조성된다면 실적 추정치가 상향될 가능성도 열어둘 수 있어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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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매크로 환경(원화 강세, 곡물가 약보합세)도 우호적인 만큼 음식료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1분기 실적보다는 2분기 실적 개선에 무게 중심을 실어야 될 것으로 보인다.

실적 발표 이후 전년 기저효과가 가장 본격화될 업체 및 중국 사드 보복 우려감 해소 수혜주(오리온, 농심)와 구조적 성장이 가능한 업체(CJ제일제당, 신세계푸드), Bottom Fishing 가능한 중소형주(사조산업)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음식료 커버리지 업체들의 1분기 합산 매출액은 전년대비 +5.7% 증가하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7% 감소(담배 포함)할 것으로 예상된다.

소재 업체(CJ제일제당, 대상)는 1분기 곡물 투입가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며 전년 1분기까지 신제품 효과가 반영됐던 업체(농심)는 높은 베이스가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구조적인 경쟁 심화가 지속되고 있는 주류 업체(롯데칠성, 하이트진로)도 손익 개선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시장 기대치 부합이 예상되는 업체는 KT&G, 신세계푸드에 국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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