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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실적 불확실성 해소 · 지분가치 상승 주가 저점 높아질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4-27 07:53 KRD7
#삼성물산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삼성물산(028260)의 1분기 영업이익은 1370억원으로 전년 대비 흑자전환하면서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부문별로 보면 건설부문의 전년 동기 대비 턴어라운드 기조가 유지됐고 상사 또한 화학·철강 트레이딩 물량 호조로 매출이 증가했다.

건설사업은 전분기 대형 하이테크 공사가 마무리되면서 매출이 감소했으나 1분기 신규로 수주한 평택 반도체 마감공사의 본격화를 감안했을 때 하반기 실적 개선세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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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사업부는 여전히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는데 국내 패션 경기 악와화 예상치 못한 기후변동에 따른 판매 부진이 영향을 주었다.

올해 매출액 전망공시는 27조8000억원(YoY -1.1%), 신규 수주는 10조5000억원(YoY +4.8%) 가이던스를 제시했다.

전년도 1분기 실적 쇼크 여파에서 완연히 벗어나고 있는 양상이다.

지난 하반기 5% 내외의 건설사업 영업이익률에 이어 그룹 관계사 매출 비중이 감소한 올 1분기에도 영업이익률 3.4%를 기록했고 신규 수주한 평택공사 실적이 반영될 하반기 이익률은 추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로이힐 프로젝트 이슈 소멸 이후 추가적인 해외 프로젝트 손실 반영 여지 또한 제한적이기에 실적 불확실성은 현저히 감소한 상황이다.

반면 삼성전자 지분가치는 어느덧 12조8000억원까지 상승하여 총 NAV의 37% 비중까지 상승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 역시 상장 이후 견조한 흐름으로 지분가치 상승에 일조했다.

오진원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삼성생명 지분가치 또한 하반기 장기금리 상승 여력을 고려했을 때 삼성물산 주가 저점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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