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대한항공, 한진그룹 재무구조 개선 노력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5-12 07:42 KRD7
#대한항공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대한항공(003490)의 1분기 매출액은 2조9000억원 (-0.0 YoY, -2.2% QoQ), 영업이익은 1915억원(-40.8% YoY, +7.4% QoQ), 지배주주 순이익은 5577억원 (흑자전환 YoY, 흑자전환QoQ)을 각각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했다.

대한항공의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감소한 원인은 연료비 증가다. 유가 상승으로 1분기 연료비는 전년동기대비 33.4% 증가했다.

G03-8236672469

환율 변동을 감안하더라도 급유단가 상승은 전년동기대비 1586억원의 영업이익 감소 효과를 가져왔을 것으로 보인다.

반면 국제여객 운임 (yield)는 전년동기대비 2.2% 하락하면서 비용 증가를 반영하지 못했다.

낮아진 운임에도 국제여객 수송량 (RPK)은 전년동기대비 소폭 감소 (-0.4% YoY)했다. 국제여객부문의 부진을 항공화물 부문 호조 (화물 수송량 +7.9% YoY, 화물 yield +5.7% YoY)가 상당부분 상쇄했다.

한진그룹의 재무구조 개선 노력과 한진그룹은 2017년 들어 대한항공의 유상증자, 진에어의 IPO 등 재무구조 개선 노력 진행중이다.

대한항공의 영업이익은 2014년 국제 유가가 크게 하락한 이후 크게 증가했다. 반면 한진해운 사태 이후 크레딧 리스크가 부각되면서 대한항공 주가는 오히려 하락했다.

강성진 KB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용등급 상승 등 자금 조달 여건의 개선, 계열사 구조조정 등 그룹 리스크 축소가 주가 상승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