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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원산동, 주민과 함께하는 풀뿌리 동정

NSP통신, 윤시현 기자, 2017-05-12 12:15 KRD2
#목포 #원산동

주민참여형 행복푸드나눔사업, 한량무 프로그램 등 귀감

NSP통신-목포시 원산동 행복푸드 협약식 (목포시 원산동)
목포시 원산동 행복푸드 협약식 (목포시 원산동)

(전남=NSP통신) 윤시현 기자 = 목포시 원산동 행복복지센터가 다양한 사업과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과 함께하는 풀뿌리 동정을 펼치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원산동 원정호(46)씨는 “주민곁으로 다가서는 다양한 사업으로 주민센터가 한층 가까이 다가선 것 같다”고 평했다.

원산동은 최근 읍면동 복지허브화 지역특화사업의 하나로 행복푸드나눔사업을 전개해 호응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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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동과 SPC삼립 진호남 GFS(대표 김민진)는 주민중심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행복푸드나눔사업 협약식을 체결한데 이어 1, 2, 3호점 개설하고 4호점을 열 준비를 하고 있다.

협약을 통해 SPC 삼립-진호남 GFS에서는 매월 1회 관내 저소득층 가정, 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에 빵, 과자를 지속적으로 후원한다.

동에서 추진한 민관 협력 행복푸드나눔사업은 지역사회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돕는 나눔문화 확산사업이며, 기탁 받은 음식, 간식은 행정복지센터에서 취약계층을 발굴해 물품제공 및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원산동은 지난달에 전통춤의 화사함과 감성을 동민들과 함께 만끽할 수 있는 ‘한량무’를 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개강해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전통춤 전문지도강사를 초빙해 진행하고 있는 한량무는 관아의 행사 때 여흥으로 추어진 것으로 일종의 풍자 춤극으로, 남사당패에서 남자들이 추던 무용으로 후에 교방계의 무용으로 옮겨오면서도 역동성과 다양성을 가진 전통춤으로 기원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원산동은 교실을 매주 화 목요일 2차례에 걸쳐 1시간씩 진행해 전통문화 보급이란 효과도 높이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원산동의 풀뿌리 동정을 이끄는 원천적인 힘을 제공하고 있다는 시각이다.

통장협의회를 비롯한 주민들은 이웃과 함께한다는 나눔 문화를 빠짐없이 실천하고 있기로 정평을 받고 있다,

년초 들어 원산동 통장협의회는 저소득 복지대상자 20세대 및 경로당 12개소를 대상으로 설 명절 떡국떡을 전달하면서 귀감을 샀다.

원산동 학생들도 이웃사랑정신을 배우고 실천해, 꿈나무들의 소중한 교육 결실을 맺고 있다.

얼마전 원산동에 소재한 목포서해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더불어 나누는 행복, 즐거움으로 함께 하는 김장체험행사’를 갖고, 산정파출소 경찰과 함께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방문해 이웃사랑정신을 실천했다.

사업가 들의 동참도 이어져, 기탁의 손길이 지속되고 있다.

오형순 동장은 “지역민들이 자발적이고 적극적으로 행복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며 “동민들과 자생조직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함께 나눌 수 있는 제안과 발전 방안을 제시하고 있어, 지역민이 이끄는 행복 마을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시현 기자, nsp277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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