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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국립공원, 설천봉~향적봉 탐방예약제 시범운영

NSP통신, 김광석 기자, 2017-05-13 17:0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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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덕유산 향적봉 전경.
덕유산 향적봉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국립공원관리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허영범)는 국립공원 최초로 주봉 탐방로인 설천봉~향적봉 구간을 대상으로 탐방예약제를 시범 운영한다.

주봉인 설천봉~향적봉구간은 연간 170만명중, 62만명(전체 이용객중 약 40%)이 집중되는 구간으로 정상부 접근이 쉬워 탐방객 밀집으로 인한 아고산대 자연자원 및 핵심서식지 훼손이 가중되는 구간이다.

NSP통신-치료 후 방사중인 삵.
치료 후 방사중인 삵.

또한 이 구간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복주머니란, 삵, 새홀리기, 덕유멋조롱딱정벌레 등 다양한 야생생물이 분포하고 있으며, 4~6월에 주요 동·식물의 개화 및 산란기로 인위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생태계 건강성 증진을 위해 탐방예약제를 운영하게 된다.

운영방법은 15~26일은 탐방로 전면 통제, 2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는 탐방예약제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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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방예약제 기간 중 주말과 공휴일은 인터넷 예약 1500명, 평일에는 현장예약 200명으로 제한된다.

위중완 탐방시설과장은 “덕유산국립공원에서 시범 운영되는 탐방예약제는 국립공원 최초로 주봉을 대상으로 운영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국립공원 자연생태계 보전 및 건전한 이용문화 정착을 위해 탐방예약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예약통합시스템 홈페이지 또는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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