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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기자회견이 개최될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내 3층 8번 출입구 부근 (민주노총)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오는 18일 오후 1시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내 3층 8번 출입구 부근에서 인천공항 정규직화 방안에 대한 비정규직 당사자 입장을 발표 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당선 후 첫 행보로 지난 12일 인천공항을 방문해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어려움을 청취했고 이 자리에서 인천공항공사 정일영 사장은 ‘올해 안에 비정규직 노동자들 1만 명을 정규직화하겠다’고 발표한바 있다.

이에 당시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 박대성 지부장은 정규직화 방안에 대해 정부, 노조, 인천공항공사 간 함께 논의할 것을 제안했고 대통령과 공항공사 사장 모두 수긍했다.

따라서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는 “정부, 인천공항공사와 함께 정규직화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 공공운수노조 내 ‘제대로 된 인천공항 정규직화 TF팀’을 발족하며 인천공항지역지부도 지부 내 ‘제대로 된 인천공항 정규직화 대책회의’를 발족 한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노총 전국공공운수노조 인천공항지역지부는 오는 18일 오후 1시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내 3층 8번 출입구 부근에서 학계 전문가도 함께 참여하는 인천공항 ‘제대로 된 정규직화 대책회의’ 발족 및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개최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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