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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돈희 김포대학교 총장(오른쪽)과 김형철 헤움디자인 대표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김포대학교)

(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디지털폰트 개발 전문업체인 헤움디자인(대표 김형철)이 김포대학교(총장 이돈희) 재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증진을 위해 이달 17일 자사의 디지털 폰트 1200여대(2억원 상당)의 라이센스를 1년간 기증했다.

본 라이센스는 김포대 교내 교육용 PC를 대상으로 상호간 협의하에 필요한 디지털 폰트를 지원받게 된다.

이날 기증 협약식에는 김형철 헤움디자인 대표와 이돈희 김포대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돈희 김포대학교 총장과 김형철 헤움디자인 그리고 각 관계자들이 모여 단체사진 촬영. (김포대학교)

한글사랑에 대한 선인들의 족적을 되새기며 한글의 미려함과 독창성을 최대한 반영하고 21세기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다양한 매체에 최적화된 서체를 개발하고 있는 헤움디자인은 국내서 인정받는 디지털 서체개발 전문 업체이다.

한편 이날 기증 협약식에서 김형철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기업의 건전한 발전을 통해 사회적 나눔을 실천해 다가올 4차 산업을 이끌어 나갈 후진양성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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