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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젠, 특화된 펩타이드 제조기술 생산 경쟁력 확보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5-23 08:51 KRD7
#애니젠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애니젠(196300)은 2000년 설립된 펩타이드 전문 개발업체로 산업용 및 의료용 바이오소재, 아미노산, 펩타이드 기반 항암제, 당뇨병치료제, 통증치료제 등의 바이오소재를 개발하고 있다.

펩타이드 합성에 최적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화장품 소재, 연구용 소재, 임상시험 의약품 등을 생산하고 다수의 고객사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펩타이드는 Chemical과 단백질의 중간적인 성격을 띄기 때문에 단백질의 생체 친화성과 Chemical의 공정 편의성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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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펩타이드 합성시 순도높은 물질 도출 및 대량생산의 어려움 등으로 기술의 진입장벽이 높다.

애니젠은 공정 최적화 기술 및 불순물 최소화 및 품질관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1년 식약처로부터 펩타이드 원료의약품 GMP 적합 인증을 받은 바 있다.

펩타이드 의약품은 1970년대 출시한 야뇨증치료제 라이프레신(노바티스) 이후 현재 약 100여종의 의약품이 발매됐다.

IMS에 따르면 2015년 펩타이드 의약품은 시장규모는 약 200억달러로 2018년까지 연평균 9.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펩타이드 의약품은 높은 생체 친화성과 선택성, 높은 유효성 및 안전성이 특징이기 때문에 수많은 신약개발 업체가 신약개발 물질로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루프로렐린(전립선암), 데스모프레신(야뇨증), 엑세나타이드(당뇨병) 등 블록버스터급 펩타이드 의약품의 특허만료로 제네릭 개발에 대한 니즈가 높기 때문에 애니젠의 생산기술 및 생산능력에 대한 수요도 함께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김주용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제네릭 뿐만 아니라 약효 지속형으로 개량이 용이하기 때문에 제약회사 및 바이오텍으로의 원료 공급이 확대될 수 있을 것이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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