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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구미 원정대, 아시아 최고봉 ‘에베레스트(8848m) 발아래 뒀다’

NSP통신, 도종구 기자, 2017-05-23 12:43 KRD7
#구미시 #예스구미 원정대 #에베레스트 정복 #김영호 구미시산악연맹회장 #남유진 시장
NSP통신- (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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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예스 구미 7대륙 세계최고봉 원정대(대장 최청돈)는 재등정한 에베레스트(8848m) 정상을 탈환했다고 23일 알렸다.

지난 3월 22일 구미시체육회관에서 출정식을 갖은 원정대는 같은 달 24일 에베레스트(네팔 쿰부 히말라야) 현지로 출국하기 위해 공항으로 향했다.

지난달 25일 베이스캠프를 차린 원정대는 1차 등정 실패를 다시 한번 집는 한편 현지시간으로 21일 오전 8시 40분경 마침내 아시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8848m) 정상에 깃발을 꽂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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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부터 2018년까지 7년 동안 계획된 ‘Yes Gumi 7대륙 세계 최고봉원정대’는 지난 2012년 ▲유럽 엘부르즈(5642m) ▲2013년 아프리카 킬리만자로(5895m) ▲2014년 북아메리카 매킨리(6194m) ▲2016년 남아메리카 아콩카구아(6962m) ▲오세아니아 칼스텐츠(4884m)정상을 차례로 정복해 나갔다.

NSP통신- (구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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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산악연맹(회장 김영호)은 “2018년 시 승격 40주년에 발맞춰 세계 최고봉 정상에 Yes Gumi시기를 휘날릴 계획으로 있다”고 밝혔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국내 최초 지자체 단일 ‘7년간 7대륙 최고봉 등정’이란 원대한 꿈을 43만 시민의 염원을 담아 구미산악인들이 앞장서 실현하고 있는데 대해 너무나 기쁘고 자랑스럽다”며 힘찬 박수를 보냈다.

구미시는 시 승격 40주년 기념하기 위해 산악연맹과 전국 지자체 중 최초로 ‘세계 7대륙 최고봉 원정계획’을 세워 2012년부터 세계최고봉 도전 길에 나서고 있다.

예스 구미 원정대는 지난 2015년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인근에서 발생된 7.9의 강력한 대지진 발생으로 에베레스트 등정에서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었지만, 끝없는 도전정신과 불굴의 의지로 이번에 재등정해 성공함으로써, 남극-빈슨메시프(4897m) 정상을 발아래 두는 마지막 레이스만 남겨두고 있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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