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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게임즈, 아이템거래 시장 본격 투자 비엔엠홀딩스 지분 37.32% 인수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05-23 14:18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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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파티게임즈(대표 김용훈)가 아이템 거래 시장에 대한 투자를 본격화하고 있다.

파티게임즈는 23일 공시를 통해 비엔엠홀딩스의 지분 30.49%를 442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파티게임즈는 지난 16일에도 6.83% 지분을 99억원에 인수를 공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파티게임즈는 두 차례에 걸쳐 비엔엠홀딩스의 지분 37.32%를 541억원에 확보하며 국내 아이템 거래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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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엔엠홀딩스는 국내 게임아이템 거래시장의 95%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업체다. 자회사로 아이템베이와 아이템매니아를 통해 매년 영업이익 150억원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최대주주인 모다와 함께 비엔엠홀딩스의 지분율 91%이상을 보유하게 돼 경영권을 확고히 하고, 사업개편과 경영효율화를 통해 연간 30억원 이상을 절감할 예정이다.

관련업계에서는 “파티게임즈는 연결실적으로 지분법 따라 비엔엠홀딩스에서 연간 200여억원 이상의 매출액과 120여억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가져와 실적 턴어라운드가 조기에 달성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더불어 모바일게임 ‘리니지M’의 흥행 돌풍은 아이템거래 시장을 주목하게 만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온라인게임 ‘리니지1’이 게임 아이템 거래시장의 20% 이상의 규모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비중이 높다는 점에서 만약 리니지M이 성공하고 개인거리시스템 도입이 확정되면 모바일에서도 아이템 거래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파티게임즈측은 “개발과 퍼블리싱(유통) 전문회사로 새로운 게임 사업전략을 적극 추진 중”이라며 “최근 900억 원의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한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투자와 인수합병(M&A)를 통해 국내 게임산업과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성장엔진 창출에 기여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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