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심재철 국회부의장, 페로 호드리게스 포르투갈 국회의장 면담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5-26 10:15 KRD7
#심재철 #국회부의장 #페로 호드리게스 #포르투갈
NSP통신-페로 호드리게스 상원의장과 환담 나누는 심 부의장 (심재철 의원실)
페로 호드리게스 상원의장과 환담 나누는 심 부의장 (심재철 의원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포르투갈을 공식 방문 중인 심재철 국회부의장(자유한국당 안양동안을)은 23일(현지시간) 포르투갈 수도인 리스본에서 페로 호드리게스 포르투갈 국회의장을 면담했다.

심 부의장은 페로 호드리게스 포르투갈 국회의장 면담에서 포르투갈이 우리의 북 핵 및 한반도 정책을 일관되게 지지해주고 있는 데 감사의 뜻을 표하고, 경제, 문화, 역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양국 간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또 심 부의장 일행의 방문을 맞은 호드리게스 국회의장은 “최초로 한국을 방문한 유럽인이 포르투갈인이었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으로부터 권한을 넘겨받은 후임 구테헤스 사무총장도 포르투갈인이다”며 한국과 포르투갈의 역사적 인연에 대해 강조했다.

G03-8236672469

이어 가르시아 의장은 OECD대사 재임 시 한국 대사와의 인연을 상기시키며 “한국이 경제발전과 민주화는 물론, 녹색성장과 기후변화에까지 기여하는 부문에 대해 높이 평가하고 있다”면서도 “양국 간 오랜 우호관계에 상응하는 무역 및 투자의 확대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에 심 부의장은 “한국은 유라시아 대륙 동쪽 끝 반도에 있고, 포르투갈은 유라시아 대륙 서쪽 끝 반도에 있다”며 “서로의 지정학적 위치를 잘 활용해서 협력해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과 포르투갈 간 직항로 개설이 추진됨으로써 무역, 투자,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교류가 확대될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심 부의장은 이어서 바딸리노 까나스 포·한의원친선협회장 주최 오찬에 참석해 양국 간 의원외교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