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FNC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씨엔블루 정용화가 홍콩 한류박람회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31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정용화가 오는 7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홍콩에서 열리는 ‘2017 한류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2017)의 얼굴로 낙점돼 활약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KOTRA)가 주최하는 ‘2017 한류박람회’는 K팝과 우리나라 소비재 홍보를 융합한 수출마케팅 행사다.

홍콩 한류박람회 홍보대사로 발탁된 정용화는 개막식 특별공연, 기업부스 방문 등 적극적인 홍보 활동과 더불어 경제·문화 교류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유명 배우이자 인기 가수로서 홍보대사 정용화가 보유한 대중적 영향력과 스토리텔링이 홍콩에서 우리 수출 중소기업들에게 유용한 마케팅 수단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용화는 중국 영화 ‘결전식신(决战食神)’에서 유명 배우 사정봉과 함께 주연을 맡아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외국 연예인 최초로 중국 공익 캠페인 모델에 발탁되는 등 중화권 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정용화가 속한 밴드 씨엔블루는 오는 6월 3~4일 양일간 1년 7개월여 만에 국내 단독 콘서트 ‘2017 씨엔블루 라이브 - 비트윈 어스 인 서울’(2017 CNBLUE LIVE - BETWEEN US IN SEOUL)을 개최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