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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도종구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새 정부 출범으로 정책 환경에 많은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업무소관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발 빠른 대응에 열을 올리고 있다.

남유진 시장의 특별지시로 진행된 중앙부처 방문은 5월말까지 이어졌으며, 이는 새 정부 국정운영 방향을 조기에 파악해 대선공약과 연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할 것이라는 구미시의 강한 의지로 해석된다.

특히 내년도 주요 현안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해당부처에 사업의 필요성 등을 설명한 구미시는 앞으로 매달 주기적 방문을 통한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정기획자문위원회의 중앙부처 업무보고가 종료되고 정부조직 인선이 마무리 되면 국정과제 선정 반영현황을 미리 파악해 경북도와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 핵심 사업들이 새 정부의 국정과제로 연계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6월초에는 구미시 주요 핵심사업인 고순도 공업용수 중앙공급체계 구축, 탄소성형 부품상용화 인증센터 건립, 제101회 전국체전 유치관련 인프라 구축사업 등 현안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남 시장이 직접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으로 국비확보에 온 힘을 기울인다는 각오다.

NSP통신/NSP TV 도종구 기자, djg11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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