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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서 소속 경찰관, 신속한 초동조치로 시민 생명구조 ‘귀감’

NSP통신, 조인호 기자, 2017-06-01 16:32 KRD7
#포항북부경찰서 #경찰관 #인명구조 #학산파출소 #덕산파출소

학산파출소 박수춘 순경, 한영렬 순경, 덕산파출소 이형광 순경, 최준규 순경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북부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의 신속한 출동과 초동조치로 시민의 생명을 구조하는 사례가 이어져 귀감이 되고 있다.

NSP통신-학산파출소 박수춘 순경(왼쪽), 한영렬 순경
학산파출소 박수춘 순경(왼쪽), 한영렬 순경

포항북부서에 따르면 지난 5월 29일 저녁 7시 40분경 아버지가 연락이 되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은 학산파출소 박수춘 순경, 한영렬 순경은 A씨(61)의 집으로 출동했다.

집에 도착한 두 경찰관은 평소 지병으로 의식이 희미해져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하고 입고 있던 근무복을 벗어 체온을 유지하고 집안에 둔 평소에 먹는 약을 챙겨주는 등으로 생명을 살릴 수 있었다.

NSP통신-덕산파출소 최준규 순경(왼쪽), 이형광 순경
덕산파출소 최준규 순경(왼쪽), 이형광 순경

또 이날 밤 9시50분경 덕산파출소 이형광 순경, 최준규 순경는 숙박료를 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남빈동의 한 모텔로 출동했다.

현장에서 사건경위 파악 중 옆에 있던 B씨(56)가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져 호흡이 없는 것을 두 경찰관은 기도를 확보하고 심폐소생술을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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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구급대가 도착하기 까지 약 15분간 이어진 심폐소생술로 B씨는‘헉’하는 소리와 함께 호흡이 돌아왔으며 즉시 119에 인계해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포항북부서 생활안전과장은 “지병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갑자기 쓰러지는 경우 골든타임을 놓치면 생명이 위험할 수 있어 신속한 초동조치가 필요하다”며 “경찰도 신속 출동태세를 유지해 주민의 생명, 신체를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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