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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해철, “문 대통령 5대 인사 원칙 의지의 표명이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6-05 15:06 KRD7
#전해철 #대통령 #김상조 #더불어 민주당 #안산시 상록구갑
NSP통신-전해철 더불어 민주당 최고위원이 제101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더불어 민주당 최고위원이 제101차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전해철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경기 안산시상록구갑)은 5일 오전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개최한 제101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5대 인사 원칙은 의지의 표명이라고 밝혔다.

전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의 5대 인사 원칙은 새 정부에서는 조금 더 투명하고 엄격하게 검증하고 인사를 하겠다는 의지의 표명이다”며 “김상조 후보자에 대해 야권이 가장 문제 삼았던 위장 전입 문제는 해외체류 때 우편물 수령을 위한 주소 이전이거나 배우자의 치료 목적으로 실거주한 것으로 확인됐고 지난 정부에서의 명문학교 진학이나 부동산 투기 목적과는 거리가 먼 것이다”고 해명했다.

이어 “배우자의 탈세 및 건강보험료 미납부 의혹도 상시근무가 아닌 비정기적 자문 업무에서 애초에 납부 대상이 아니었다는 것이 충분히 확인됐다”며 “또한 배우자의 취업 특례와 관련해서도 후보자나 배우자가 의도적으로 특혜를 받기 위해서 관여한 어떠한 사실도 없다는 것이 청문회에서 충분하게 소명이 됐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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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 의원은 “논문의 자기표절 의혹에 대해서는 해당기관의 승인과 요청을 받아 이뤄진 것이라고 소명했고, 아파트 다운계약서 작성과 관련해서는 당시 관행이었음을 인정하고 사과했다”며 “결국 그동안 야당을 중심으로 제기된 수많은 의혹들이 추측과 과장에 의해 과도하게 부풀린 주장이 적지 않았을 뿐만 아니고, 중대한 결격사유가 아니라는 것이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충분하게 드러났다고 생각한다”고 해명했다.

한편 전 의원은 “김상조 후보자는 아시는 바와 같이 학자이자 시민운동가로 재벌의 지배구조의 문제점을 끊임없이 제기해왔다”며 “청문회 과정에서도 재벌개혁의 방향, 공정위 중점과제에 대해 확고하고도 올바른 방향과 의지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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