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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메이트 루디엘 하나로 올 1분기 매출 뛰어넘을 듯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06-05 16:27 KRD2
#엔터메이트(206400) #루디엘 #매출

앱애니 기준 구글 최고매출 8위…루디엘 구글 피처드 선정돼 인기 행진 지속될 듯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엔터메이트(대표 이태현)가 서비스중인 모바일게임 ‘루디엘’이 주목받고 있다.

루디엘은 레이드몹(대표 지용찬)이 개발하는 모바일 액션 RPG(Role Playing Game)로 기존 게임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겸비하며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영지 경영의 요소와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의 재미를 융합한 요새전, PC MMORPG에서 볼 수 있었던 디테일한 커스터마이징, PVE 진행 도중 랜덤하게 상대 종족 이용자를 만나게 되는 난입 등은 게임의 장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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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앱애니 기준 구글마켓 게임부문 최고매출 8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애플 마켓의 경우는 1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중에서 비게임부문인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톡, 멜론, 푹(pooq)을 제외하면 구글과 애플 모두에서 7위를 기록하고 있는 셈이다.

또 공식카페 회원 수도 6만 명을 돌파하며 유저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최근 구글 피처드에 선정됨에 따라 다시 한 번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엔터메이트는 루디엘을 통한 실적도 점차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보통 구글 정산이 1달 정도 뒤에 처리된다는 점에서 5월 중순에 오픈한 루디엘은 일부만 2분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며 “마케팅 비용을 효율적으로 쓰는 한편 루디엘의 인기가 지속된다면 하반기부터는 어느 정도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전했다.

업계에서는 보통 구글 최고매출 순위 탑10의 경우 월매출은 30~40억원대의 매출을 기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캐주얼게임 보다 RPG류가 수익이 더 많이 나온다고 할 수 있다.

루디엘이 탑10을 유지할 경우 구글과 애플의 매출을 합치면 적어도 월매출 40억원 이상, 많게는 70억원 이상도 가능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이는 엔터메이트의 1분기 매출액(34억원)을 뛰어넘는 수치다.

엔터메이트에서는 루디엘의 장기 흥행을 위해 유저들의 의견을 반영한 업데이트와 서버 안정화에 지속적으로 힘을 기울여나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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