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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업대학교)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공업대학교(총장 이별나)는 지난 5일 학과 교수 2명과 재학생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육군 장학생에 임관한 공병부사관과 4회 졸업생 9명을 초청해 ‘선배와의 대화’ 행사를 가졌다.

이번 '선배와의 대화' 행사는 육군 군 장학생 시험을 준비하는 재학생들에게 최신정보를 제공하고 목표에 대한 확신과 동기부여, 선배들에게는 후배들과 유대관계 강화 및 출신 학과에 대한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한 김윤경(2학년) 학생은 “육군 여군 2기 1차 필기시험을 앞두고 있는데 선배들의 현실적인 조언을 들으며 더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해 꼭 부사관으로 임관해 선배들처럼 자랑스러운 모습으로 후배들을 만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선배들과 함께 한 학교생활이 그리웠는데 ‘선배와의 대화’를 통해 만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좋았고 경험담과 노하우를 멘토링 받으며 준비해야 하는 부분을 알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별나 총장은 축전을 통해"임관 후 많은 일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후배들과의 만남을 위해 시간을 내어준 임관자들에게 감사와 환영의 말을 전한다"며"앞으로의 군 간부 생활과 모든 일에 있어 건투를 빌며 학창시절 함께 했던 후배들에게 본보기가 되어 공병부사관과 만의 멋진 전통을 이어가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공업대 공병부사관과(학과장 유복남)는 군사학과 특성화에 따른 군장(군 장학생) 동아리 결성 이후 재학생들의 자신감 배양과 잠재역량 개발을 위해 활발한 활동으로 군 간부 진출에 많은 성과를 얻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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