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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신한은행[055550]은 베트남 현지에서 '2017년 하반기 글로벌 경제 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난 14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진행한 이번 세미나에는 호찌민과 하노이에 거주 중인 교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신한은행이 베트남 현지에서 경제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 것은 지난해 11월부터다.

지난해 9월부터는 신한은행의 WM 그룹 투자자산전략부와 신한베트남은행 간 협력해 5000여 명의 현지 고객에게 베트남 경제 동향 자료를 이메일로 제공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인도네시아와 중국, 인도, 미국 등 현지법인이 진출해 있는 주요 거점 지역을 중심으로 교민에게 투자 정보를 제공할 방안을 검토 중이다.

신한은행은"한국은 베트남의 최대 투자국이 됐지만 현지에 있는 우리 기업과 근로자는 경제 동향을 이해할 자료가 부족했다"며"이러한 세미나를 통해 기업의 사업계획 수립과 개인의 투자 결정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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