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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센스, 2분기 영업실적 시장 예상 부합할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6-27 07:31 KRD7
#아이센스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아이센스(099190)의 2분기 영업실적은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양호한 실적으로 전망된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22.8% 늘어 405억원으로 컨센서스 0.7% 웃돌고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8.1% 증가해 73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가혈당측정 관련 매출액이 전년 대비 19.8% 늘어 353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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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률은 18.0%로 전분기 대비 3.3% 개선되나 전년대비 2.4%p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마진이 거의 없는 혈당측정미터기 배포와 공격적인 해외법인 설립에 따른 비용 증가 때문이다.

순이익은 57억원으로 예상하는데 2분기 원/달러 환율이 1분기말 1118.5원 대비 2% 증가해 1분기 반영된 외환차손이 소폭 환입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국에 대한 매출은 원주공장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수출하는 것으로 현지공장 생산인허가 지연에 따른 리스크는 크지 않다.

최근 사드관련 우려가 축소되고 있어 하반기 중국공장 생산에 대한 허가 승인을 기대하며 중국 지역과 인근 이머징 시장에 대한 공략이 가속화될 것이다.

KOTRA에 따르면 중국 당뇨병 환자는 2014년 9629만명으로 세계 1위이며 연간 신규 120만~150만명 늘어 2035년 1억4300만명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혈당측정기 시장 보급률은 20% 수준으로 선진국 90%에 비해 낮아 시장이 커질 것이다.

최재훈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아이센스 중국 매출액은 전년대비 37% 증가해 22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0년 중국 현지 생산 매출액 목표는 500억원이다”며 “수익성은 올해 BEP 수준에서 매출이 본격화 되는 시점의 영업이익률은 30%로 개선될 것이다”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중국에 대한 자가혈당측정기 수출은 2016년 말부터 빠르게 증가하고 있고 공급 이후 고수익성의 스트립 매출로 이어질 것이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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