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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네이버와 5천억원 규모 자사주 상호 매입 통한 전략적 제휴 결의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6-27 07:35 KRD7
#미래에셋대우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미래에셋대우 (006800)는 이사회 결의를 통해 6월 26일 종가 기준으로 네이버와 5천억원 규모의 자사주 상호 매입을 결정했다.

미래에셋대우는 네이버 지분 1.71%를 보유하게 된다.

이번 자사주 처분으로 미래에셋대우의 자기자본은 3800억원 수준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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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발행주식수에서 자사주가 차지하는 비중도 23.7%에서 16.6%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사주 매각 금액대비 자기자본 증가액이 적은 이유는 이연법인세 처리가 반영됐기 때문이다.

자기자본 증가로 인한 미래에셋대우의 자기자본은 7조원 수준으로 증가하며 자기자본 8조원 이상의 초대형 IB에 근접했다.

이번 자사주 처분으로 인한 주당순자산 증가는 5.8% 수준이다.

미래에셋대우는 업종 내 최고 수준의 자기자본을 바탕으로 투자를 통한 수익성 개선 정책을 제시한 바 있다.

유승창 KB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최다 이용자를 보유한 네이버의 플랫폼을 활용할 경우 시너지를 창출할 가능성이 높은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네이버와의 전략적 제휴 및 상호 지분 매입은 중장기적으로 미래에셋대우의 신금융 및 디지털금융에서의 성장발판 마련에 긍정적일 것으로 판단된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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