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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김덕엽 기자 = 극우단체 ‘서북청년단’은 27일 ‘사드’ 찬성 집회 중 일부 과격 참가자들이 주민들을 ‘매국노’ , ‘빨갱이’로 비난하며 대치를 시도해 충돌이 발생했다.
서북청년단은 경찰측 추산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성주군 소성리 마을회관 인근에서 ‘사드 즉각 배치 촉구’ 국민대회를 열었다.
이들은 집회를 마치고 소성리 진밭교 인근으로 행진했으나 일부 소성리 주민들이 지난 22일 서북청년단의 기물 파손과 마을 주민을 향한 폭언, 추태 등에 대한 사과를 요구하며 길을 막아섯다.
일부 집회 참가자가 길을 막아서는 주민에 대해 폭언을 일삼고, 폭력을 시도하려 했으나 경찰이 이를 제지해 부상자 등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서북청년단 관계자들이 “대한민국 경찰은 도로를 막는 ‘빨갱이’들에 대해 법을 집행하라”고 말해 집회의 과격성이 우려됐다.
NSP통신/NSP TV 김덕엽 기자, ghost1235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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