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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준, 28일 정오 3년 만에 새 싱글 ‘탓’ 공개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17-06-28 11:43 KRD7
#낙준 #버나드 박 #탓

타이틀 곡 ‘탓’ 외 ‘니 얘기’ ‘Marry Me’ 등 총 3곡 수록

NSP통신- (JYP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낙준이 3년 만에 새 싱글을 선보인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낙준이 28일 정오 어반 알앤비(R&B) 장르의 신곡 ‘탓’을 타이틀 곡으로 한 새로운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고 컴백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곡은 지난 2014년 SBS ‘K팝스타 시즌3’ 우승자로 가요계에 등장한 버나드 박이 활동명을 낙준으로 바꿔 발표하는 첫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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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준의 싱글에는 타이틀 곡 '탓' 외에 ‘니 얘기(About you)’와 ‘Marry Me’까지 총 3곡의 신곡이 담겼다. 이들 곡은 아르마딜로, 에코브릿지, 에이브와 같은 유명 작곡가들의 참여로 기대를 더해준다.

타이틀 곡 ‘탓’은 그간 내놓은 드라마 OST, 콜라보레이션 곡 등을 제외하면 낙준이 2014년 10월 발매한 미니앨범 ‘난’ 이후 3년여만에 온전히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발표하는 신곡으로 낙준 특유의 그루브를 살린 보컬과 리드미컬함이 잘 어우러진 곡이다.

자신을 먼저 돌아 보지 않고 상황이 마음에 들지 않을수록 남 탓을 하며 핑계를 대고 싶어하는 평범한 심리를 표현했다. 이별의 원인을 상대방에게 돌리다가 결국 자신을 탓하는 직설적이고도 현실적인 가사는 인상적이다. 특히 드럼 비트 위에 매력적인 피아노 라인이 돌아가는 구성으로 래퍼 창모의 피처링이 세련된 느낌을 더해준다.

수록곡 ‘니 얘기’는 피아노 리프와 미니멀 악기들로 구성한 레트로 사운드로 헤어진 연인에 대한 이야기를 살짝 경쾌한 리듬에 실어 반어적으로 쓸쓸함을 돋우는 곡이며 ‘Marry Me’는 3박자 계열의 곡으로 낙준의 러브톤을 살리며 임팩트 있는 후렴구를 배치해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살 수 있는 결혼 시즌송을 예고하고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낙준은 이번 싱글에서 컴백과 함께 'K팝스타'를 통해 대중에게 각인된 기존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본연의 모습을 찾고자 노력했다. 버나드 박에서 본명인 박낙준에서 따온 낙준으로 활동명을 과감히 바꾼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이뤄졌다. 그는 '탓'을 통해 본인이 가장 원하고 잘하는 스타일의 음악을 진솔한 보컬로 담아낸만큼 기대해도 좋다”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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