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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문 대통령 신 베를린 선언은 역사적인 제안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7-07 14:10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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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추미애 더불어 민주당 대표 (더불어 민주당)
추미애 더불어 민주당 대표 (더불어 민주당)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추미애 더불어 민주당 대표는 7일 오전 천안축구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한 제115차 최고위원회의 모두발언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신 베를린 선언은 역사적인 제안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추 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의 신 베를린 선언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를 향한 위대한 첫 걸음이자 한반도의 미래를 희망으로 채우는 역사적인 제안이 될 것이다”며 “특히 문재인 대통령의 ‘완전한 비핵화와 평화 협정’ 제안은 대치 상태의 남북관계를 뿌리부터 바꾸는 미래지향적 제안으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이어 “한반도를 둘러싼 ‘분단과 갈등’의 패러다임을 ‘평화와 협력’의 패러다임으로 대전환 하겠다는 것을 시사 한 것이다”며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 5대 원칙’ 천명을 적극 환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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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추 대표는 “북한의 ICBM 공식화에 대북 강경 대응 발언이 쏟아지고 있다”며 “심지어 군사적 옵션까지 거론되면서 우리 국민은 불안하기 그지없으나 제재와 압박의 효과는 단기적이며 근본적이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추 대표는 “결국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 문제를 해결해나가야 된다는 것이 증명된 것이다”며 “문재인 대통령과 독일 메르켈 총리가 함께 뜻을 모은 부분도 바로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이었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추 대표는 “더불어 민주당은 북한의 무력 도발에 대해 제재와 압박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나 문제 해결의 최종적인 선택은 대화와 소통을 통한 외교적 방식이 되어야 한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 드린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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