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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지가 점령한 모바일판…카카오 넥슨 게임빌 도전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07-13 20:13 KRD2
#카카오(035720) #넥슨 #게임빌 #리니지

음양사 사전예약자 가입수 일일 10만명 넘어, 다크어벤저3 100만 돌파 로열블러드 등도 반격 채비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이 뜨거워지고 있다. 모바일 MMORPG ‘리니지M’에 강력한 도전장을 내밀고 있는 주요작들이 게임 알리기에 나서고 있는 것.

우선 카카오가 준비중인 ‘음양사’의 반응이 심상치 않다.그동안 중국게임에 대한 평가가 박했던 유저들이 음양사에 대해서는 조금 다른 시선을 주고 있는 것. 그래픽 자체부터 게임 시스템 등에도 비교적 호평을 보이고 있고 여기에 검증된 게임이라는 점도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고 있다.

음양사는 13일 오후 4시 반경 이미 사전예약자 수가 64만명을 돌파했다. 이는 음양사가 사전예약에 돌입한 지 약 6일만으로 하루에 약 10만명이상이 들어온 셈이다. 다음주 경에는 100만명을 무난히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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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사는 8월 초 출시 예정으로 카카오측은 특히 운영서비스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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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모바일 액션 RPG ‘다크어벤저3’도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6월 8일부터 사전예약에 돌입한 다크어벤저3는 13일 100만명을 돌파했다. 특히 다크어벤저3는 지난주부터 대규모 온오프라인 마케팅에 돌입하며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전예약자 수는 앞으로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다크어벤저3는 오는 7월 27일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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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로열블러드’로 시장 점령에 나설 예정이다.

오는 가을 경 출시를 예고하고 있는 로열블러드는 개발인력만 100여명이 투입된 대작으로 최고 수준의 퀄리티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관련업계에서는 “현재 모바일게임 시장은 리니지M 등 리니지 IP 게임들이 점령한 상황으로 음양사 다크어벤저3 등 대작들이 얼마나 기대에 부응하느냐가 관심거리”라며 “하지만 거래소를 포함한 리니지M이 매출면에서 자리를 잡아간다면 후속 대작들이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올 7월 이후에도 모바일게임 시장을 두드릴 다양한 기대작들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블레이드앤소울을 기반으로 개발중인 엔씨소프트와 넷마블의 모바일게임을 비롯해 넥슨의 ‘오버히트’, ‘액스’, ‘야생의 땅: 듀랑고’, ‘열혈강호’ 등이 대기하고 있다.

넷마블은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 외에도 ‘테라 MMO’, ‘이카루스M’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게임빌은 3분기 ‘아키에이지 비긴즈’를 필두로 내년 상반기까지 로열블러드, ACE, 엘룬, 프로젝트 GOTY, 프로젝트 ONE, 자이언트 등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카카오와 네시삼십삼분(4:33)이 공동 퍼블리싱하는 ‘블레이드2’,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과 라인이 서비스할 엑스엘게임즈의 ‘달빛조각사’ 등도 기대작으로 꼽힌다. 외에도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MMORPG, 엠게임 등이 준비중인 열혈강호 IP를 활용한 게임들이 출시 시기를 저울질 할 것으로 보인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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