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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높은 일매출 수준 유지 가능할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7-24 07:37 KRD7
#엔씨소프트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엔씨소프트(036570)는 리니지 M’의 높은 일평균 매출 수준이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7월 5일 거래소가 탑재됨에 따라 각종 강화 아이템 및 희귀 아이템 거래를 위한 게임 내 재화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존 시스템에서 획득하기 어려웠던 희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켄라우헬의 무기상자’ 이벤트 역시 매출 수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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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적으로 ‘리니지 M’은 기존 흥행 게임들과 달리 출시 초기 매출 수준을 다양한 경로를 통해 유지 중이며 이는 향후 매출 수준의 급락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에 충분하다.

MMORPG의 핵심 콘텐츠로 분류되는 ‘공성전’ 출시를 통한 매출 수준의 상승도 전망된다. 실제로 ‘리니지 레볼루션’의 매출 수준 역시 ‘공성전’과 ‘요새전’ 콘텐츠 탑재 당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리니지 1’을 통해 축적한 콘텐츠의 극히 일부만이 공개된 상황이다.

추가적인 변신카드의 출시와 접근 가능 지역의 확대 등 이용자 이탈을 최소화하는 동시에 구매 욕구를 자극할 수 있는 요소들이 지속 출시되며 장기 흥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리니지 M’ 이후에도 엔씨소프트의 성장을 견인할 다양한 신작들이 존재한다. 지난해 기준 중국을 제외한 해외 매출 비중이 56%에 달하는 ‘블레이드앤 소울’ IP 기반의 모바일 게임 출시가 연내로 계획되어 있다.

국내 시장 내 IP 영향력은 ‘리니지’ 대비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해외에서의 흥행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년 중국에서 출시된 TCG(Trading Card Game) 장르의 ‘블레이드앤소울 모바일’의 경우에도 장르 상의 불리함에도 IP 영향력을 바탕으로 초기 흥행에 성공했다.

넷마블이 개발 중인 ‘블레이드앤소울’ 또한 연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로열티 매출액의 지속적인 증가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출시가 예정된 ‘아이온 레기온즈’ 또한 과거 해외에서 흥행한 IP 기반의 게임으로 유의미한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그는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M’ 흥행 이후 모바일 게임 개발 인력을 빠르게 충원 중으로 신작 출시 시점이 과도하게 지연될 가능성은 낮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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