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 리더인 기타리스트 최희선이 고향 상주에서 무료 콘서트를 갖는다.

최희선은 오는 29일 오후 8시 경북 상주시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최희선의 한여름밤의 축제'를 개최한다. 상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상주지회와 상주경찰서 인권 위원회가 주관하는 이 공연은 올해로 5년째를 맞는다.

(앤트웍스커뮤니케이션)

이번 공연에는 최희선과 함께 김영균(베이스), 신호범(드럼), 황미선 황윤영(키보드) ’조용필과 위대한 탄생‘의 코러스인 김효수, 김동원, 배영호가 무대에 오른다.

또 최희선과 오랜 음악적 인연을 맺어온 가수 함중아 김종진(봄여름가을겨울) 박남정 이규석 전유화 등이 특별 출연해 공연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최희선은 “음악 활동을 하며 깊은 친분을 맺었던 가수들과 한 번씩 교류하고 우리가 하고 싶은 음악을 상주 시민들과 함께 마음껏 즐기는 무대”라며 “가수들의 히트곡뿐만 아니라 누구나 좋아하는 우리 시대 명곡들을 나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해 정통 밴드 음악을 보여주는 무대”라고 공연을 소개했다.

한편 올해로 5년째 상주시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최희선은 지난 4월 관객이 보컬이 되는 싱글 '해피스크림'(Happy Scream)을 발표해 이 곡을 상주상무프로축구단 버전의 응원가로 만들어 헌정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