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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TBN경북교통방송(본부장 김윤태)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2017 TBN 여름교통특별방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북교통방송은 이번 특별방송 기간 매일 오전 6시부터 자정까지 생방송으로 도내 주요 고속도로와 국도, 지방도 등의 휴가철 교통정보를 전달 할 예정이다.

특히 혼잡이 예상되는 ‘2017 포항국제불빛축제’ 현장과 ‘영일대 해수욕장’에 중계차를 운영해 실시간으로 교통소식을 방송하고, 피서객들의 목소리도 생생하게 전한다.

또한 경북지방경찰청과 협업을 통해 포항, 경주, 영덕, 울진 등 경북동해안 일대에 헬기를 띄워 교통 정보를 현장감 있게 알리고, 교통 요충지에는 경북교통방송의 교통통신원과 교통 캐스터를 집중 배치․운영해 해당 구간의 지, 정체 상황, 사고정보 등 종합적으로 방송할 계획이다.

김윤태 경북교통방송 본부장은"2017 여름휴가교통특별방송은 재미있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많이 제작해 무더위와 장시간 운전에 따른 청취자들의 피곤함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통방송은 지난 2014년 7월 전국에서 11번째로 개국해 포항·경주시, 영덕·울진군 등 경북 동해안 주민에게 신속․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포항·경주 지역은 FM 103.5㎒, 영덕·울진은 FM 103.7㎒로 청취가 가능하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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