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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제4회 전라남도지사배 레저 뻘배대회 개최

NSP통신, 이영춘 기자, 2017-08-07 13:24 KRD7
#보성군 #뻘배대회 #어촌체험 #벌교 꼬막 #이재혁 보성군 해양수산과장
NSP통신- (보성군)
(보성군)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보성군은 오는 12일 벌교읍 장양리 어촌체험마을에서 제4회 전라남도지사배 레저 뻘배대회를 개최한다.

레저 뻘배대회는 보성군이 주최하고 전남도가 후원하며 보성의 대표적 특산물인 벌교 꼬막을 캐기 위한 이동 수단이었던 뻘배를 지난 2010년 레포츠 장비로 개발해 청정갯벌에서 뻘배 레이싱을 즐기는 행사이다.

자연이 살아 숨쉬는 벌교 천상갯벌을 주제로 공식행사, 뻘배 레저스포츠 경기 등 5개 분야 14개 프로그램을 마련해 누구나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여름철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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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식을 시작으로 다문화가정 레저 뻘배 경기에 이어 행사에 참여한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초·중·고, 대학·일반부, 전문부 등으로 구분해 경기가 펼쳐진다.

부대행사는 어촌계 간의 단체 씨름, 갯벌 속 보물찾기, 아빠와 어린이가 함께 하는 갯벌 저서생물 잡기, 레저뻘배 타기 무료 체험이 있으며 전시행사로는 갯벌 사진, 전통 뻘배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로 화려하게 열릴 예정이다.

이재혁 보성군 해양수산과장은 “올여름 가고 싶은 섬 33선에 선정돼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장도 인근 갯벌에서 국가 중요어업유산인 뻘배를 이용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고 시원한 바닷가에서 펼쳐지는 뻘배 대회에 즐거운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뻘배대회 개막에 앞서 오는 11일 벌교읍 채동선음악당에서 2015년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로 지정된 보성뻘배 어업 학술 심포지엄을 추진한다.

전남대학교 황두진 교수의 보성뻘배의 역사적 고찰과 보전·발전 방안 강연을 시작으로 어업유산으로써의 가치와 역사적 고증에 대한 평가를 실시해 세계중요어업유산 등재를 위한 힘찬 도약의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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