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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선데이토즈가 2017년 2분기와 상반기 실적을 발표했다.

선데이토즈의 2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에서 각각 14%, 13%, 20%가 상승한 매출 177억원, 영업이익 38억원, 당기순이익 40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선데이토즈는 상반기 매출 384억원, 영업이익 87억원, 당기순이익 93억원을 기록하며 2013년 4분기 코스닥 상장 이래 15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선데이토즈의 상반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 전 부문에서 각각 19%, 13%, 28% 상승한 수치다.

선데이토즈측은 “상반기 실적은 지난 해 9월 출시 이래 오픈마켓 게임 매출 10위권대를 기록하고 있는 애니팡3를 중심으로 애니팡 시리즈들의 꾸준한 흥행세가 배경”이라며 “더불어 애니팡2, 애니팡 포커, 애니팡 사천성 등 스테디셀러 역시 꾸준한 흥행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선데이토즈는 하반기 하반기에는 기존 게임들의 서비스 강화와 신작 출시로 매출 다변화와 신성장 동력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선데이토즈는 하반기 중 국내외 시장을 타깃으로 해외 IP 도입을 통한 신작 출시 등을 계획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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