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와이지엔터테인먼트, 11월 빅뱅 돔 투어(65만명)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8-14 07:05 KRD7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의 2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각각 723억원(-6% YoY)·43억원(-37%)으로 전년 빅뱅의 MADE 투어로 2분기 중국 매출 비중이 20%까지 상승했던 역 기저효과를 감안하면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2분기 사드 영향에도 지드래곤의 컴백 등으로 음원·광고 등으로 중국 매출 비중이 약 9%를 기록하고 있어 향후 중국과의 관계 개선 시 높은 기대감을 이어갈 수 실적 기반도 확인했다.

일본 로열티는 아이콘 아레나 투어, 콘서트는 지드래곤(상암 콘서트 등)이 반영됐다.

G03-8236672469

YG플러스는 영업적자는 약 9억원으로 전년 대비 비슷한 수준였다. 5월 와이지스포츠는 온라인 골프 부킹 서비스를 하는 ‘X-golf’를 운영하는 그린웍스를 인수(지분 100%)했는데 지난해 매출액·당기순이익은 59억원·15억원으로 3분기부터 연결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빅뱅은 군입대 전까지 쉬지 않고 활동할 계획이다. 일본에서는 7월 태양 돔(12만명), 8월 지드래곤 돔 (25만명) 및 대성 솔로(9만명)가 예정되어 있고 11월~12월 군입대 전 정말 마지막 돔 투어 65만명(13회)가 추가(1Q18 반영)됐다.

하반기 지드래곤의 월드 투어 26회 (북미·유럽·아시아), 태양의 월드 투어 16회(북미·아시아)도 실적에 반영된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주가 흐름이 좋았던 것은 연말 빅뱅의 군입대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일본에서 빅뱅의 높은 이익(EPS) 기여와 정권 교체로 인한 중국과의 관계 개선(밸류에이션)였다”며 “EPS는 크게 변하지 않았지만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는 사드 보복 규제 빅뱅의 군입대 시기가 다가오면서 하반기 자연스러운 밸류에이션 하향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11월 빅뱅의 일본 돔 투어 65만명을 추가하며 2018년 1분기 실적까지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하나 중국과의 특별한 관계 개선이 없다면 주가는 당분간 박스권을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