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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갓집 체험 프로그램 운영 모습. (의왕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의왕시 고천동 주민자치위원회가 부모와 함께하는 외갓집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프로그램은 지난해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행사로 고천동과 왕곡동 지역의 초등학생 및 부모, 주민자치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양평군 청운면 외갓집 체험마을을 방문해 농촌체험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황토머드팩 놀이, 옥수수 삶아먹기, 숲 체험, 감자 캐서 전 부쳐먹기, 물놀이(뗏목타기), 맨손 송어잡기, 인절미 치기 등 7가지의 다양하고 재미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아이들이 부모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김인수 고천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체험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농촌에서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고, 부모와 함께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드는 뜻 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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