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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액스 거래소 없이 9월 14일 서비스…국내에 역량 집중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08-17 12:10 KRD2
#넥슨지티(041140) #액스 #거래소 #서비스일정

김대훤 대표 “과금 효과를 느끼게 할 수밖에 없지만 무과금 유저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

NSP통신-김대훤 넥슨레드 대표
김대훤 넥슨레드 대표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이 넥슨레드(모회사 넥슨지티)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AxE’(액스)의 미디어쇼케이스를 개최하고 9월 14일 정식 서비스에 나선다.

넥슨은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액스의 출시 일정과 시네마틱 영상 및 세부 콘텐츠를 첫 공개했다.

액스는 진영간 대립과 경쟁을 다룬 모바일 대규모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필드에서 진영간 실시간 전투인 분쟁전과 침투, 빠르고 시원한 움직임과 화려한 이펙트 등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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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액스는 필드 PK(Player Killing)를 통해 유저간 경쟁과 협동이 가능토록 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PK 활성화를 위해 유저 대결을 위한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복수지원이 가능한 시스템도 구현했다. 또 액스 중 신규 핵심 콘텐츠인 진영간 5:5 투기장인 콜로세움을 선보인다.

김대훤 넥슨레드 대표는 “애초 액스는 진영간 분리를 바탕으로 대립과 경쟁을 모바일에서 구현해보자는 콘셉트에서 시작했다”며 “진영 간 대립과 몰입감있는 스토리 그리고 화려한 액션을 토대로 유저들에게 MMORPG의 가치를 충실하게 잘 반영된 게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액스는 우선 대작과의 경쟁이 있겠지만 국내 서비스에 전력을 다하겠다는 방침이다.

넥슨 노정환 본부장은 “MMORPG시장은 예전부터 경쟁이 심한 격전지였다”며 “액스는 하반기 대작들과의 경쟁보다는 저희가 어떻게 게임 서비스를 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히 “일단 한국 시장에서 사랑받을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고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해외진출은 적절한 시점이 되면 공개하겠다”라고 설명했다.

또 MMORPG들의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 거래콘텐츠에 대해 김대훤 대표는 “거래콘텐츠는 과거부터 주요 재미 중 하나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연령 등급 문제도 있기 때문에 출발은 거래소 없이 출발한다”고 말했다.

또 과금정책에 대해 “과금 효과를 느낄 수 있도록 할 수밖에 없다”며 “하지만 무과금유저들도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성장속도 등 적절한 보상이 주어질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한편 넥슨은 액스를 9월 14일 애플과 구글마켓에 정식서비스를 실시하고 사전예약은 8월 17일부터 액스브랜드사이트를 통해 진행한다.

정상원 넥슨 부사장은 “최근 게임 시장은 장르 편중 심해지고 있다”며 “하반기 넥슨은 다크어벤저3를 필두 대형 타이틀 준비중으로 액스는 IP힘 보다는 게임 자체에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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