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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의회(의장 이민근) 의원들이 23일 안산시 을지연습장을 방문해 을지연습에 임하고 있는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민근 의장과 홍순목, 김동수, 손관승 의원은 이날 오후 시청 모처에 마련된 을지연습장을 찾아 근무자들을 위문하고 격려물품을 전달했다.

시는 앞서 지난 22일부터 군·경 등 유관 기관과 합동으로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2017 을지연습을 실시하고 있다.

의원들은 이날 격려 후 진행된 을지연습 주요 상황 보고를 주의 깊게 청취한 뒤 비상시 대피 요령의 대민 홍보 강화 방안과 비상사태 대응 체계 확립 등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민근 의장은 “북핵 위기로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정세가 급변하고 있는 엄중한 시기인만큼 시민들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실전과 같은 자세로 훈련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승봉 기자, 1141world@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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